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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림프순환을 위한 최고의 공짜 면역 건강법

by Claire luna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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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력이란?

 

 면역력이란 쉽게 말하면 외부에서 세균이나 독소가 침범했을 때 이 균들을 잡아먹고 물리칠 수 있는 일종의 저항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쁜 세균이 내 몸에 들어오게 되면 몸의 면역체계가 활성화가 돼서 백혈구라든지 특정한 항체를 포함한 면역 세포가 이런 세균들을 물리치게 되는 것이죠. 외부의 위험 요소가 내 몸의 면역력 보다 더 셀 경우에는 내 몸이 지배를 당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적게는 염증이 생기기도 하고 심각한 경우에는 T세포 같은 면역 세포가 줄어들어서 폐렴, 패혈증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은 우리가 면역력을 키우라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이 외부에서 침입한 균이 독소를 물리치는 저항력만 키우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 저항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항진이 될 경우에, 이것이 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내가 나를 공격하는 것, 내 몸의 작은 위험신호도 크게 받아들여서 내가 나를 공격하게 됩니다.  면역력을 키운다는 것은 내 몸의 면역 기관이 정상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신체 기능을 정상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특히 면역체계를 전담하는 림프계 림프 건강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림프는 일종의 우리 몸의 위해 물질을 없애는 검문 초소 역할을 합니다. 주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배, 가슴 부위에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림프가 잘 활성화가 된다는 것은 내 몸의 쓰레기 하수처리장이 아주 잘 작동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림프계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것은 바로 속도입니다. 림프 순환은 혈액순환보다 속도가 훨씬 느립니다. 그 이유는 혈관에는 심장이라고 하는 펌프가 있어서 빠르게 순환할 수 있지만 림프는 이런 펌프 역할을 하는 장기가 따로 없기 때문에 순환이 더딜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스트레스나 음주, 흡연 같은 요소로 염증이 계속 생겨나면 안 그래도 느린 속도가 더 느려지고, 그러면서 손상이 발생하고 바이러스와 싸울 힘 자체도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똑같은 병이라도 증상이 다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몸에 있는 림프가 얼마나 잘 저항하고, 내 신체의 여러 기능이 잘 돌아 갔는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림프 순환을 위한 면역 건강법 3가지

 

값비싼 영양제나 건강 보조 기구로 림프 활동을 돕기 전에, 기본적인 순환을 개선하고 내 자체 면역력을 끌어 올리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3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번째 운동입니다. 스스로 실행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면역 증강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일어나는 근육 수축은 림프액을 순환시키는 펌프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림프 순환이 더 촉진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적절하게 운동을 하면 림프 속도가 10배에서 30배 정도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꾸준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림프순환을 안정적으로 활성화 시키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여러가지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서 열이 발생하고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을 태워서 젖산이 생성되는데, 그러면 체내 ph 농도가 떨어져 산성화가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열충격 단백질이 합성이 됩니다. 이 열충격 단백질이 라고 하는 것은 스트레스로 부터 내 몸의 세포를 지키기 위해서 면역 시스템 전체를 활성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피로 물질이 분비되는 것을 막고 뇌에서는 엔돌핀 분비가 촉진되는 것이죠. 또 항종양 기능을 하는 인터페론 의 합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한마디로 운동을 하게 되면 내 몸속 면역시스템이  제대로 돌아 가게 됩니다. 가장 좋은 운동은 내 몸의 체온이 36도~38.5 도 정도로 높아 질 만큼 강도 높은 운동입니다.

유산소, 근력운동 모두 가능하며 처음 시작은 매일 30분 정도가 좋습니다. 거기에서 시작해서 숨이 좀 차도록 속도를 높여 보고 평지에서 약간 경사를 주는 방식으로 조금씩 운동강도를 높이다 보면 내 몸의 면역력이 증가 됩니다. 단 너무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내 몸에 열을 내는 운동을 매일 30분씩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목욕 입니다. 운동 다음으로 내 몸의 면역 시스템을 훈련시키는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바로 수동적으로 체온을 상승 시켜주는 것이 목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연구결과를 보면 목욕을 하는 것만으로도 열충격 단백질 합성이 돼서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고 결과가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운동 대신 차선으로 선택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바로 목욕입니다.

주의 할 점은 뜨거운 열탕에 몸을 다 담그는 것은 고혈압이 있거나 심혈관계 기능이 안좋으신 분들 또 기저 질환이 있는 분들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반신만 물에 담그는 반신욕을 추천합니다. 반신욕은 운동의 장점은 취하면서 사고의 위험을 낮추는 안전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우울증 감소 및 근육이 이완되면서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세번째 수면 입니다. 운동과 목욕이 면역 기능을 훈련시키는 과정이라면 잠을 잘 자는 것은 면역시스템을 재정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수면 시간이 짧게 되면 내 몸의 면역기능이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아질수록 노화 때문에 내 몸이 잠 자고, 깨고, 배고픔을 느끼는 기준이 되는 내 몸의 생체 시계 시스템 이 서서히 무뎌지고 망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궁극적으로 어떻게 잠을 자야 내 몸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시킬 수 있을까요? 국내의 한 학회가 세계 수면에 날을 맞아서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한 5가지 쉬면 지침을 밝혔습니다.

첫 번째 최소 7시간 수면하기

두번째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기

세번째 어둡고 조용한 환경에서 잠자기

네번째 잠자리에 누워서는 걱정하지 않기

다섯 번째 적절한 습도, 온도 유지하기 입니다.


침실에 습도는 50%에서 60%, 온도는 18도에서 22도 정도로 낮게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낮은 온도에서 더 많은 멜라토닌 호르몬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온도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내 몸의 면역력을 제대로 올리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첫 번째 매일 30분 꾸준하게 운동하기, 두번째 목욕은 반신욕으로 즐기, 세번째 면역시스템을 재정비하는 수면은 매일 7시간 이상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잘 때는 소음이나 빛 그리고 걱정없이 자기. 그리고 약간 서늘하게 자기입니다. 일상 생활 건강한 습관으로 면역력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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